금호타이어가 '2013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기아 타이거즈 야구단과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야구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는 12일, 광주 무등 경기장 내에서 스폰서십 조인식을 갖고 올 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식 금호타이어 전무와 김조호 기아 타이거즈 단장 및 양사 임직원들을 비롯 선동열 감독, 김상훈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왼팔 상단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또, 금호타이어 측은 기아 타이거즈 홈 구장인 광주 무등경기장의 전광판 광고를 비롯해 구단 웹사이트, 팬북, 입장권 프로모션 등 다양한 관중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해외에서도 유럽 AUTO GP, 독일 VLN 등의 모터스포츠와 NBA, NFL, NHL 등의 인기 대중 스포츠팀의 공식 후원을 통한 각종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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