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2일, 재규어 디자인 총괄인 이안 칼럼이 '2013 서울모터쇼' 기간에 맞춰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안 칼럼은 2012년 영국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다. 지난 1999년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 이후 XJ, S-타입 페이스 리프트, XF 등을 디자인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직접 디자인한 차량을 통해 자동차 디자인 철학과 역량을 공유하는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대가들이 서울모터쇼를 찾는다는 것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차량의 높은 가치와 빠른 성장세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서울모터쇼를 통해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가진 디자인 역량과 미래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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