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의 카 인포테인먼트 브랜드 런즈는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런즈 FS2 VOICE’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런즈 FS2 VOICE’는 국내 최대 수치인 200만 단어를 인식하는 지니 3D VOICE가 사용되며 아이폰 ‘시리(Siri)’기술에 적용된 뉘앙스 사(社)의 음성인식 엔진을 채택해 뛰어난 음성 인식률을 확보했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음성인식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원샷 기능을 통해 등록지점 및 주소는 물론 서울역, 광화문 등과 같은 고유 명칭, 가까운 주유소, 주차장 등 주변 시설물 등의 목적지 안내가 음성명령 한 번만으로 가능하다.
런즈의 스마트폰 연동 기능인 APP Link를 이용하면 별도의 SD카드나 USB 없이도 벅스뮤직의 플레이 리스트와 전 세계의 음악 라디오 채널을 차에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에 수신된 문자 메시지를 AVN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와 주식 등의 생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한편, ‘런즈 FS2 VOICE’는 최고급 오디오에만 사용되는 야마하의 최신 음장 칩을 통해 AVN의 장점인 오디오의 음질을 한 층 더 향상시켰다. 야마하의 음장 효과 기능으로 차 안에서 마치 콘서트 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영화 감상 시에도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 속도 감응식 불륨 기능, 자동 LCD 밝기 조절 기능, 4개국 언어 설정 기능, 라디오 지역채널 기능, DMB 지역 채널 스캔 기능, 1000가지 버튼색 설정 기능, 스마트폰 형태의 메뉴 UI, 듀얼존 모니터 기능 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박명수 기자 /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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