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그룹,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는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 및 이벤트를 선보였다.
자동차 브랜드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서 처음으로 국내 모터쇼에 참가하는 디즈니는 500㎡(150여 평) 규모의 부스 (제2 전시장 A-12 위치)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디즈니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디즈니의 색다른 참가는 올해 서울모터쇼 관객층을 가족 단위로 확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즈니는 실물 라이트닝 맥퀸을 배경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라이트닝 맥퀸 포토제닉’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들은 카 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들로 구성된 무선 조정(RC) 자동차를 직접 골라 레이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레이싱 참가자들의 트랙 랩타임을 기록, 우승자를 선정하여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디즈니와 디즈니·픽사의 최신 애니메이션인 ‘주먹왕 랄프’,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 영화 주요 장면과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의 대표 프로그램인 ‘피니와 퍼브’, ‘미키마우스 클럽 하우스’, ‘카 툰스(Cars Toon)’ 등 다양한 영상들을 대형 화면에서 상영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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