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지난 28일,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닛산 패스파인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닛산 패스파인더는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거듭된 진화를 거친 4세대 모델로,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SUV다. 3.5리터 6기통 VQ엔진이 탑재됐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이 조합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닛산 패스파인더 혁신적인 내부 설계는 3열에 위치한 탑승자까지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넉넉한 공간을 통해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패스파인더는 현대적인 크로스오버와 대형 SUV의 장점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한국닛산 측은 설명했다.
닛산 패스파인더 패스파인더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전세계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986년 첫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130만대가 판매됐다.
닛산 패스파인더 타카유키-키무라(Takayuki KIMURA) 닛산 자동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닛산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고객들의 다각적인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닛산의 모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주크와 패스파인더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