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르노삼성 SM3 전기차에 타이어 독점 공급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에 금호타이어 와트런이 장착된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10월부터 2018년까지 르노삼성에 SM3 Z.E. 전용 타이어를 단독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SM3 Z.E.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차이어 브랜드인 와트런으로, 금호타이어가 약 2년 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 전기차에 적합하게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을 갖췄다.

르노삼성 SM3 Z.E.에 장착된 금호타이어 '와트런' 금호타이어 박상표 팀장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금호타이어 또한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아우디, 신형 A4 내년 출시…“얼굴 바꾸고 공간 넓힌다”
·[포토] 포르쉐 신형 SUV 마칸의 실내…카이엔 닮았네
·음란한 낙서 때문에 일시 폐쇄된 독일 뉘르부르크링
·재규어 F-타입, 8월 출시…매끈한 2인승 스포츠카
·서울모터쇼 공개 신차, 국내 출시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