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년도 세부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아우디 4 퀄리티(4Q)’는 제품 및 기술, 판매,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사회참여 등 4가지 부문으로, 고객만족도 향상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수입차 시장 발전과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아우디코리아 측은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초 A5 스포트백, 신형 R8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 TDI 디젤 엔진을 장착한 첫번째 고성능 S모델인 SQ5를 출시한다. 또, 온·오프 및 서킷 주행 행사, 상시 사륜 시스템 콰트로 체험 등을 확대하는 ‘랜드 오브 콰트로’ 행사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판매 부문에는 현재 19개인 전시장을 23개로 4개 늘리고, 기존 전시장 4곳은 확장한다. 또, 판매 인력도 520명에서 600명으로 80명 늘리고, 세일즈 마스터 제도와 테크놀러지 캠퍼스, 세일지 직원 인증 제도 등을 보다 수준 높은 영업 사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부품 공급 센터 규모도 기존보다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 서비스 공급률을 96%로 올리고, 전국 당일 배송 및 서울 경기 지역 당일 2회 배송을 실현할 방침이다.
사회참여 부문에서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모터스포츠 참여 사회공헌 등을 통해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4퀄리티(4Q)는 고객들이 아우디를 경험하고, 소유하는 기쁨을 제공하는 실천전략”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더욱 성숙한 자동차 문화와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을 만들어 가는 일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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