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집엽)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에서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진료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부족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충해 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과 함께 경기 남부권역의 중추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35병상 규모의 센터를 확장했다.
새롭게 개소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일반 신생아집중치료 27병상 △면역력이나 전염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음양압력 조절 격리실 3병상 △접촉격리가 가능한 격리실 5
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센터장인 최창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역 내 1, 2차 의료기관과 긴밀한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