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디컴퍼니(대표 권기범)가 과거 올바른 발음을 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볼펜을 물고 연습을 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소프틱(Softic)’을 출시했다.
발음연습을 위해 볼펜을 입에 무는 것은 수많은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턱관절 변형과 치아 손상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발음연습에 효과적이지 않다.
손문선 아나운서가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소프틱은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으로 제작됐고, 구강구조에 맞게 설계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원하는 발음을 연습할 수 있다. 또 세척은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30초정도 삶으면 살균돼 간편하다.
좋은 발음은 정확한 혀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소프틱은 발음연습하기 좋은 혀 위치를 잡아 줘 발음
한편 소프틱은 창업진흥원 예비기술육성사업과 서울산업통산진흥원 청년창업1000프로젝트 등 정부 선정 아이템이며, 한국, 일본에서 기술특허출원과 국내디자인특허등록, 상표특허등록이 돼 있다. 현재 소프틱은 신촌의 ‘꿈꾸는 청년가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