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가'
발바닥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 환자가 크게 증가해 화제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족저근막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5만812명에서 2012년 13만8492명으로 8만7680명이 늘어 최근 5년간 2.7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8.5%로 나타났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 많이
족저근막염일 경우 하이힐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족저근막염 환자 증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족저근막염 증가, 나도 너무 아프던데" "족저근막염 증가, 여자의 생명은 구두인데" "족저근막염 증가, 병원가봐야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