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 평균 수면 시간, 사진=MBN방송캡처 |
초등학생의 수면시간이 부족한 이유가 성인물 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1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ㆍ청소년 인권실태 연구Ⅲ:2013 아동ㆍ청소년 인권실태조사 통계’를 보면 전국 초등학생(4∼6학년)과 중ㆍ고교생(전 학년) 952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잠이 부족한 이유로 초등생은 ‘성인사이트에서 성인물 이용’(61.6%ㆍ복수응답), ‘채팅, 문자메시지’(53.1%)를 주로 꼽았습니다.
중학생은 ‘드라마ㆍ영화 시청, 음악 청취 등’
평균 수면시간은 초등생 8시간19분, 중학생 7시간12분, 고등학생(특성화고 제외) 5시간27분이었습니다. 지난 2009년과 비교하면 초등학생은 11분, 중학생은 12분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