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현재 기온 |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려, 남부 강원에 봄비…낮 최고 기온 서울 9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충청과 남부에는 봄비가 대기를 촉촉히 적시고 있습니다.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에도 한두차례 비나 눈이 예상돼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종일 구름많은 가운데 비교적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동쪽에 머물면서 주로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눈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으로는 대설주의보 속에 때 아닌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을 살펴보면 강릉 왕산에는 12cm, 대관령에는 5.5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낮까지 강원 산간에 8cm의 많은 눈이 더 오겠고, 경남 북서 내륙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비는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20mm가 더 내리겠으며 저녁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5mm 안팎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
서울 4.9도, 청주 6.1도, 대구 5.1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어제와 비슷하겠고, 아침 기온과도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서울 9도, 청주 8도, 대구와 울산 7도로 예상됩니다.
비와 눈이 그친 후에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