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진 다리를 묶어라!'
'척추 측만증과 혈액 순환 장애 등 유발… '건강에 치명적'
'다리를 붙이고만 앉아도 피 해독 된다!' '척추 교정과 하체 비만 개선까지 가능'
15일 <엄지의 제왕>, ‘피 해독을 위한 24시 전격 공개해 눈길!
↑ MBN 엄지의 제왕 / 사진=MBN |
'쩍벌남'과 '쩍벌녀'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5일 방송된 MBN 국민 건강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종편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전체 케이블 일일 시청률에서도 여전히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화요일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피 해독 열풍의 주인공 '청혈주스'와 함께 '청혈장'이 새로운 피 해독 방법으로 소개됐고, 피 해독의 또 다른 비결로 '다리 묶고 앉기'가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다리 묶고 앉기'는 말 그대로 길이 1m, 굵기 3.5cm의 늘어나지 않는 끈을 이용해 허벅지 부분을 강하게 묶어 생활 속에서 다리를 붙이고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이에 피 해독 전문 한의사 선재광 원장은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일명 '쩍벌남', '쩍벌녀'는 보기도 흉하지만 건강에도 굉장히 치명적이다. 길이 1m, 너비 3.5cm 정도의 탄력 없는 끈을 허벅지 부분에 강하게 묶는 것이 건강을 되찾는 비법"이라고 전하며, "다리를 벌리고 앉게 되면, 골반이 잘 틀어지게 돼 척추 측만증과 척추관 협착증, 혈액 순환 장애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때 무릎과 허벅지를 붙이고 앉으면 근육 강화에도 좋으며, 고관절, 척추, 골반 자세 교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앉은 자세 습관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즉, 다리를 붙이고 앉는 습관을 들이면, 혈액 순환은 물론 기의 흐름이 좋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 입니다.
이와 같은 설명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상준 원장 역시 "다리를 벌리고 앉으면, 골반 근육이 틀어져 허리나 목 주변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인위적으로라도 틀어진 골반을 잡으면 하체 비만도 개선이 가능하다. 단, 너무 장기간 다리를 묶고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간마다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외에도 선 원장은 '청혈 주스와 청혈장', '생채소와 조리음식의 황금 비율', '대나무 경혈 자극', '베개 운동', '족욕' 등
한편, MBN 국민 건강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