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흘째 황사 / 사진=MBN |
'나흘째 황사'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를 기해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경기중부권역(성남·안산·안양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7일 서북권역 6개 시·군에, 28일 25개 시·군 전역에 낮 한때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사흘째입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성남·안산·안양권 내 최고 오존농도는 안양시 안양6동 0.127ppm이며, 권역 평균농도는 0.087ppm으로 기록됐습니다.
도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가급적 야외 활동과 승용차 운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29일) 날씨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또 대부분 지역에는 옅은 황사가
강원남부산간과 경북북동산간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흘째 황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흘째 황사 소식 오존에 황사에 미세먼지까지...날씨는 참 좋은데" "나흘째 황사 나들이 가기 좋은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나흘째 황사 날씨 너무 덥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