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외선 비상,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이유는?
↑ 자외선 비상, 자외선 차단체 바르는 이유/ 사진=MBN |
'자외선 비상'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이유'
오늘(30)도 않은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며 7월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기온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8도 가량이나 높겠습니다.
나흘간 이어졌던 황사는 물러났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지방이 보통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다만 울산 등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이 '약간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강원도 강릉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므로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외선도 비상입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가운데 충청이남 그리고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주도하는 자외선A와 피부를 타게 하는 자외선 B가 있습니다.
자외선A는 광노화의 주범으로 진피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면 멜라닌 색소가 많이 만들어져 피부에 검버섯이나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잔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외선 B는 햇빛에 노출된 지 몇 시간 만에 피부가 그을리거나 붉어지는 반점으로 쉽게 알 수 있지만, 자외선 A는 오랜 시간에 걸쳐 더디고 지속적으로 기미, 검버섯, 주름 등의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 B는 태양의 빛이 강한 여름철 정오에서 4시 정도에 가장 많고, 집안과 같은 실내에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외선 A는 커튼이나 유리창을 통해 실내로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어느 곳이든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하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법으로 자외선을 막아내는데, 피부에 일종의 보호막을 씌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면 헐렁한 옷이나 진한 색 옷을 입고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자외선 비상'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