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단오 / 사진=MBN |
오늘 단오, 양기 가장 왕성한 날…"수리취떡 먹자!"
'오늘 단오'
음력 5월 5일인 오늘(2일)은 단오입니다.
이에 단오의 풍습과 유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오란 옛 중국의 충신 굴원이 간신들의 모함에 분노하다 5월 5일 강물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일을 기억하려던 풍습에서 유래한 명절입니다.
특히 단오는 날짜에 5가 두 번 겹치는 날로, 음양철학에서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왔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에 따르면, 단오 축제는 태양의 기가
단오에는 창포를 넣어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 부적을 썼습니다. 또 수리취떡과 앵두화채를 지어 먹었습니다.
오늘 단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단오, 수리취떡 먹어보고 싶어!" "오늘 단오, 비와서 좋다" "오늘 단오, 양기가 가장 왕성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