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중부 무더위 기승
서울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1시 서울을 비롯해 광명, 과천, 수원, 성남 등 경기 남서부와 강원도 영월, 원주, 홍천 등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폭염주의보는 6∼9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서울과 강원도 강릉에서는 이날 새벽 열대야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울 폭염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폭염주의보, 이제 무더위 시작인가" "서울 폭염주의보, 이제 밤에 잠은 다 잤네" "서울 폭염주의보, 이건 시작일 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