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여름은 사계절 중 가장 건강을 돌보기 힘든 계절’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의 무더위는 심신을 지치게 만들고,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위험성 또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어 냉방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방병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행하는 질병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미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여름철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냉방병의 영향을 더 심하게 받기도 합니다.
냉방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도 이내로 하고, 한 두 시간마다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으뜸 건강식품은 단연 ‘홍삼’입니다.
홍삼은 면역력 강화, 체력증진, 피로회복에 있어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할 정도로 큰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은 홍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 즉 진세노사이드 때문인데, 진세노사이드의 핵심성분 Rg1, Rb1, Rg3의 합이 얼마인가에 따라 홍삼제품의 효과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Rg1은 피로회복에 좋고, Rg2는 정신 안정작용과 호르몬 분비촉진을, Rg3는 암세포 전이 억제작용을 돕습니다.
따라서, 좋은 홍삼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제품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3가지 핵심성분 함량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홍삼제품은 대부분 진세노사이드 3가지 핵심성분이 1mg~12mg 수준입니다.
시중의 다양한 제품들 중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함량을 표기한 제품들 가운데 매경헬스의 ‘고삼인 홍삼’ (www.gosamin.com)의 경우 국내 최초로 1포당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200mg이상, 진세노사이드 3가지 핵심성분을 26mg 이상 함유함으로써 프리미엄 홍삼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매경헬스 장성해 본부장은 “홍삼제품 중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은 성분함량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면역력 강화, 체력증진 등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