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드라이기로 말리면 괜찮아? "큰일나!"
↑ 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사진=SONY 제공 |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에서 휴대폰을 물에 빠뜨리는 사고가 많아지면서 대처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최대한 빨리 배터리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수리센터를 최대한 빨리 찾는 것이 수리 가능성을 높입니다.
만일 휴대폰이 작동되는지 보려고 전원을 켜는 경우 다시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사실 휴대폰을 헤어드라이기로 건조하면 휴대폰이 괜찮아 진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열이 가해지면 휴대폰에 심한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은데다 물기가 있는 채로 가져가는 것이 수리하기에도 더 수월합니다.
특히 바닷물에 휴대폰이 빠졌을 때 이같이 말릴 경우 휴대폰을 수리할 수 있는 가능성은 10%대로 낮아집니다.
바닷물이나 탄산음료에 휴대폰이 빠졌을 경우에는 대처를 달리 해야합니다.
염분이나 탄산이 휴대폰의 메인보드를 빠르게 부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야 휴대폰 내부에 스며든 염분이나 탄산을 어느 정도 제거해 수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후 곧장 수리센터를 찾으면 휴대폰 완전 수리, 혹은 데이터 보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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