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고 쾌청…낮 서울 22도·큰 일교차

<1>오늘 가을볕이 따사로운 하루였습니다. 설악산은 산 전체의 80퍼센트 이상이 물들어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2>산을 오르내리실 때 보온에는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산의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도심과는 기온이 크게 차이가 나 춥겠습니다. 설악산은 내일 아침 2도, 치악산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3>이번 주말이 가을 산행의 적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맑은 가운데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추겠는데요. 서울의 한 낮 기온 22도 선으로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중부>주말인 내일, 중부 지방 아침에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 6도, 세종 2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광주는 아침에 6도, 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에는 23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영동과 남부 일부 지방은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