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 먹을수록 더 배고파져…이유 보니 '어머!'
↑ '과식을 부르는 음식' / 사진=MBN |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먹어도 오히려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이른바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는 술, 흰 파스타, 프렌치프라이, 피자, 흰빵, 인공감미료 등입니다.
술은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킵니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단순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할시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때 인슐린이 많아지면서 혈당수치가 떨어지고 공복감이 몰려옵니다. 크림을 주재료로 삼는 흰 파스타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피자의 경우, 하얀 밀가루, 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 등이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흰빵은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소화가 빠르게 되기 때문에 금방 공복감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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