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강추위 때문인지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광화문 사랑의 온도탑의 모금 열기 또한 작년에 비해 주춤한 모습입니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사랑의 온도가 쭉쭉 올라가 따뜻한 손길을 다같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1>매서운 한파는 주말 동안에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영하 8도, 대관령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2>서해안지방은 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전북서해안에는 10cm 이상 쌓이겠고, 이 눈은 내일 아침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8도, 춘천 -12도, 대구 -4도까지 내려가겠고,
<최고>낮에도 서울 영하 1도, 전주와 광주 3도에 머물며 온종일 차가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간>다음 주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클로징>앞으로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바깥 날씨와 달리 우리의 마음만은 뜨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까지 광화문 사랑의 온도탑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