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절정 / 사진=MBN |
'한파 절정'
올 겨울 최고의 한파가 찾아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눈 또는 비가 이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에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호남·제주도에서는 낮에, 충북·경북 서부 내륙에서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관측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영서·산간지역과 충북, 경북 북부지방에서는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습니다.
이어 충남·호남·제주도 산간 일부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풍
한편 이번 강추위는 금요일(19일) 밤부터 토요일(20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면서 다소 풀리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2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로 다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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