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이 지난 12월 22일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경원, 이하 KETI)과 차량 안전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하는 기술은 개인의 차량에 적용되는 무선통신 기술인 'WAVE 기술'이다.
WAVE 기술은 차량 안전 서비스를 위한 차량 간 통신 기능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보안 기능 등을 하는 국내 유일의 원천 보유 기술이다.
고속도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SMART High-Way 과제'에서 높은 안정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다.
카네비컴은 이번 KETI의 원천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전장 관련 사업 영역 확장 및 차세대 ITS 상품
또한 WAVE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양 안전 기술과의 접목도 검토하여 관련 기관 및 기업에 제안할 예정이다.
카네비컴 관계자는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의 동반자로 우수한 연구 인력을 보유한 KETI의 핵심 R&D 기술에 기업 및 시장성을 보태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