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럭 특징/사진=매일경제 |
'우럭 특징'
회와 매운탕으로 즐겨 먹는 우럭의 특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우럭은 양볼락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조피볼락이라고도 합니다.
우럭은 볼락류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60㎝ 이상 되는 개체도 많습니다. 겉모양은 볼락과 비슷하지만 몸빛깔은 암회갈색이고 배쪽은 연한 빛입니다. 옆에는 서너줄의 분명하지 않은 흑갈색의 가로띠가 놓여 있고 위턱 후골의 상반부는 흑색입니다. 우리나라의 전 연안 일본의 북해도 이남 및 중국의 북부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황해 및 발해만에 많이 서식합니다.
치어는 알에서 깬 직후 표층에 부상 유영하다가 성장해가면서 표층생활에서 연안의 얕은 해조류가 많은 곳으로 이동하며 치어기는 수심 10m보다 얕은 곳에 머뭅니다. 10㎝ 미만은 연안을 떠나서 성장함에 따라 깊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성어가 되면 야간에는 분산하고 중·표층으로 부상 그다지 이동하지 않지만 주간에는 밀집 침하하고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특히 아침·저녁의 이동은 현저합니다.
황해의 경우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에 걸쳐 발해만이나 황해 북부의 각 연안으로부터 남하를 시작해서 1월에는 북위 35°선에 달하며 그 해역에서부터 남부해역에 걸쳐 3월경까지 월동합니다. 그뒤 수온의 상승과 함께 다시 북상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먹이
'우럭 특징' '우럭 특징' '우럭 특징' '우럭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