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알토란'에서 알짜배기 설 선물 구입을 위한 깨알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명절에 들어오는 대량의 고기 선물을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특급비법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통전문기자 김기환 멘토는 "명절에 들어온 선물을 처리하기 곤란한 주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 기자는 "고기는 신선한 상태로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냉장고에서도 최대 6개월 이상 보관하면 안되기 때문에 많은 고기 선물들을 상품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선물이 배송될 예정이라는 연락이 오면 '이미 선물 받은 고기가 많아 상품권으로 교환하고 싶다'고 말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면 휴대전화로 일련번호를 보내주는데, 가까운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서 일련번호를 보여주면 상품권으로 상품의 금액만큼 받을 수 있다. 고기와 관련된 햄이나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들도 가능하다. 일주일 이내에 가까운 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며 생활 속 희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에 MC인 방송인 왕종근과 한의사 이경제 멘토는 "그 동안은 명절선물이기도 하고 상대방의 성의를 생각해서 무조건 다 받았다. 이렇게 상품권으로 교환이 되는 줄 몰랐다. 이제라도 교환이 된다는 걸 알아서 참 다행이다"며 고급정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