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귀를 물리칠 수 있는 신령의 목소리를 빌려…
오는 5일은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으로, 정월대보름에 먹는 부럼의 의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이면 땅콩과 호두, 밤, 잣 등으로 부럼을 깨는데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부스럼은 역귀가 퍼뜨리는 돌림병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때문에 역귀를 물리칠 수 있는 신령의
한편, 정월대보름인 5일 보름달을 볼 수 있는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관측하기 용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뉴스국 방종민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