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부럼 깨물기, 알고 보니 남성들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노화방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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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럼의 효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풍속 및 민속학계에 따르면 부럼은 음력 정원 보름날 아침에 까먹는 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의 견과류를 일컫는 말이다.
부럼은 대개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문다. 깨물면서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하는데 이렇게 하면 이가 단단해진다고 한다.
부럼 중 잣은 피부탄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내리는데 효과가 있다.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스태미너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 정월대보름 사진=MBN방송캡처 |
은행은 천식, 가래, 기침, 결핵 등 기관지 및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혈관을 넓히는 역할을 해 혈액순환 개선
또,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야뇨증'에도 좋다.
누리꾼들은 “정월대보름 부럼 꼭 먹어야겠네” “정월대보름 달도 보고 부럼도 먹고” “정월대보름 오곡밥도 좋아” “정월대보름 스태미너 위해 먹겠어”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먹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