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서울 동교동에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전과 튀김을 고를 수 있는 대박 전집이 있습니다.
쟁반 하나에 부침개는 서너 종류, 튀김은 한 두 종류씩 올려져있는 이곳의 메뉴는 총 57가지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채소와 생선을 부친 각종 전부터 꼬치, 튀김까지 있습니다.
가짓수가 늘수록 수고도 보태야 하지만, "식사도 김치만 놓고 먹지 않는 것처럼, 전도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외치는 사장님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57가지 메뉴 준비에는 사장님의 손길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전이나 튀김 종류는 새벽에 미리 작업을 해놓고, 반죽에 물기 생기는 부침개는 손님이
특히 대박집의 대표 선두는 녹두 부침개입니다.
양배추를 넣어 아삭한 맛을 살려주는 부침개 반죽은 사장님의 손맛이 깃들어야만 하는데요.
재료 준비는 5년 차 직원이, 맛의 완성은 32년 차 사장님이 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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