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충청 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10mm, 서해 5도에서 5mm 미만 등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11일까지 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4도 △부산 6도 △대구 5도 △광주 5도 등입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부산
강원 동해안과 중부, 전남 남해안,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져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국 대부분 해상에서 1.5∼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