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절정, 오전 5시 전국에 한파주의보…겨울이 다시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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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절정, 기온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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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 절정 / 사진=기상청

매서운 꽃샘추위가 대중을 덜덜 떨게 만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부터 꽃샘추위가 이어진다.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전 5시를 기해 세종,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서울,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강원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전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북 서해안과 전남 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부산 -4도, 대구 -4도, 광주 -5도 등으로 어제(9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부산 7도, 대구 4도, 광주 2도 등으로 어제보다 크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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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