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2007~2011년 동안 대장암의 생존율은 73.8%로, 1993~1995년의 생존율인 54.8%에 비해 19% 향상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장암에 걸렸어도 걷기, 스트레칭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이 환자의 투병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암연구소 제프리 마이어하트 박사팀은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668명을 1, 2, 3단계로 나눈 뒤 2년에 한 번씩 병의 경과와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스트레칭 등 운동 양을 조사했습니다.
환자들의 신체적 활동량은 그에 상응하는 대사활동량으로 환산했습니다.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MET 점수가 높습니다.
연구팀은 "비전이성 대장암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이미 대장암에 걸린 환자라고 해도 운동을 하면 암 진행을 늦추거나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