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환절기인 요즘 생강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새앙·새양이라고도 불리는 생강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재배합니다. 뿌리 줄기는 옆으로 자라고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뿌리 줄기의 각 마디에서 잎집으로 만들어진 가짜 줄기가 곧게 서고 높이가 30∼50cm에 달하며 윗부분에 잎이 2줄로 배열됩니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밑 부분이 긴 잎집이 됩니다.
생강은 한방에서 뿌리 줄기 말린 것을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를 치료하며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설사, 복만에도 효과가 있어 끓는 물에 생강을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약리작용으로 위액분비촉진, 소화력 증진, 심장흥분
생강은 고온성 작물이므로 발아하려면 기온이 18℃ 이상이어야 하고, 20∼30℃에서 잘 자라며, 15℃ 이하에서는 자라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