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인 요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사진=MBN |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물질은 크게 4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꽃가루 입니다.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됩니다.
이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6월에는 오리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느릅나무, 포플러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섭씨 25℃와 습도 80%, 먼지가 많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합니다.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매트리스, 카펫, 천으로 된 소파나 인형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애완동물입니
마지막으로는 음식입니다. 매우 드물게 어린이에게서 계란, 우유, 콩, 어른에게는 곡류, 어류, 새우, 게 등이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