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효능, 뇌 보호 말고도 다른 효능까지
마늘의 효능이 강조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마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과 같은 노화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FruArg로 알려진 마늘에서 파생한 탄수화물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 사진=MBN |
환경 스트레스는 노화 과정과 흡연, 공해, 외상성 뇌손상, 과도한 음주 등을 포함하는 것.
연구팀은 환경 스트레스가 있을 때 뇌세포 작용의 부산물로 일산화질소가 발생하는 데 이때 마늘에서 추출한 FruArg를 투여하면 일산화질소의 양이 줄어들면서 면역세포가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여기에 FruArg는 항산화제 생산을 촉진해 다른 뇌세포를 보호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늘이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염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뇌에 어떻게 좋은 효과를 미치는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마늘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피로를 잘 느끼고, 입맛이 없고, 동맥경화증이 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좋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의 급원식품이어서 영양소의 불균형 상태를 바로잡아주는 동시에 춘곤증과 동반되는 환절기 면역력 저하에 도움을 주는 채소이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풋마늘이 봄철에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물론 기(氣)를 보충하는 데 좋다고 한다.
마늘은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전 용해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반면 마늘에는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는
마늘의 효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늘의 효능 대박이다” “마늘의 효능이 저 정도야?” “오늘부터 마늘 억지로라도 많이 먹어야지” “마늘 효능은 좋다지만 먹기 힘든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