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랑어 특징, 동해와 제주도에도 출몰
우리나라 제주도와 동해에서 출몰하는 참다랑어 특징이 새삼 화제다.
최근 제주도 근해에서 발견되는 참다랑어는 대만 동쪽에서 산란하여 조류를 따라 흘러드는 치어 무리의 일부이며, 어느 정도 자라면 태평양을 횡단하여 북미대륙에까지 도달 후 다시 서태평양으로 돌아와 산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참다랑어는 몸은 방추형이며 등은 청흑새, 배는 광택을 가진 회백색이다. 참치류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온대까지 서식하는 종으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동해에도 출현한다.
↑ 사진=MBN |
참다랑어는 최대 3m, 무게 400㎏까지 성장하며 원양어선의 주요 타깃이 되는데, 일본 요리의 최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영양적으론 고단백질, 고오메가-3 지방, 고비타
반면 황다랑어는 체형이 참다랑어와 비슷하고 참다랑어 다음 가는 크기로 자란다. 성어가 되면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길게 자라면서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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