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안심학교, 사랑나눔청년사업단 등 지역사회 봉사 위해 힘써
유석성 총장 "봉사하는 인재 키워내는 일에 매진할 것"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에서 사회봉사형 인재교육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학문적 가치창조와 교육정책의 창의성·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취업·창업 성과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서울신대를 비롯해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부문별 10개 우수 대학이 함께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윤형섭 전 교육부 장관은 심사보고에서 "서울신대는 지성과 영성, 덕성이 조화된 교육으로 사회봉사 의무화 교육,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사회봉사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바가 높게 평가됐다"고 수상 이유를 전했다.
2013년 이래 3년 연속 수상을 거머쥔 서울신학대학교는 현재 재학생을 대상으로 1학점 짜리 '사회복지실천'을 반드시 수강하도록 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자원봉사, 해외 봉사 등 1년간 58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2011년 이후 교내 산업협력단 주최로 '꿈나무 안심학교'를 열어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1대1 맞춤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사랑나눔청년사업단에서 부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 읽기, 동화구연 및 멀티미디어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리더십 함량을 도와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이래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1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는 것이고,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면 자기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웃과 사회, 민족과 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우리 대학은 이웃과 사회, 민족과 세계에 사랑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유석성 총장 취임 이후 2014 제14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창의교육 부문 대상과 제3회 대한민국나눔봉사대상 나눔교육 부문, 2013년 제33회 연세경영자상을 수상했으며, 신학대 총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9월 월간 정경NEWS 표지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