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인기 급상승, 동호인 급증
드론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무선조종 무인 비행장치인 드론의 인기가 급증해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다.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으며 25g부터 1200kg까지 무게와 크기도 다양하다.
↑ 사진=MBN |
드론은 군사용도로 처음 생겨났지만 최근엔 고공 촬영과 배달 등으로 확대됐다.
이뿐 아니다. 값싼 키덜트 제품으로 재탄생돼 개인도 부담없이 드론을 구매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농약을 살포하거나, 공기질을 측정하는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언론사는 이른바‘드론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스포츠 중계부터 재해 현장 촬영, 탐사보도까지 드론을 활발히 쓰고 있다.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은 지리적인 한계나 안전상의 이유로 가지 못했던 장소를 생생하게 렌즈에
개인을 겨냥한 드론도 나오고 있다. 주로 RC마니아나 키덜트족을 공략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드론도 나왔다. 앞으로 일반 소비자를 공략한 드론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