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정거장에 커피 머신 택배...우주인들 특식 보니 ‘방사능 조리 칠면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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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정거장 커피 머신 택배에 우주인들 음식에도 화제...기상천외 음식 ‘다양’
우주 정거장에 커피 머신이 배달돼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거 우주인들을 위해 추수감사절 특식이 제공된 것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11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우주인의 음식을 책임지는 비키 클로리스의 인터뷰를 인용해 약 400km 상공에 떠있는 우주정거장 추수감사절 특식을 공개했다.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로 미국 최대의 명절로,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날 오븐에 구운 칠면조를 먹는 풍습이 있다.
우주정거장 추수감사절 특식나사는 우주인들의 만찬을 위해 칠면조 요리를 준비했다. 공수된 칠면조 요리는 오븐에 굽는 전통적인 조리법을 대신해 방사능 빛으로 조리한 것으로,
우주정거장 추수감사절 특식에 대해 클로리스는 “ISS 우주인들은 하루 평균 약 1.8kg 정도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발사 1년 여 전부터 우주인들과도 충분한 논의를 통해 그들 식성에 맞는 음식을 개발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