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호선 연장 개통 vs 대체 급행버스는 유료화, 뭐가 낫나…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서울 9호선 연장 개통 vs 대체 급행버스는 유료화, 뭐가 낫나…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얼마나 잘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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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호선 연장 개통 vs 대체 급행버스는 유료화, 뭐가 낫나…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사진=MBN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소식에 서울 9호선 연장 개통과 대체 버스 유료화 소식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2단계 연장구간이 지난달 28일 개통됐다.

2단계 연장구간은 1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신논현역에서 시작돼 전체 4.5km 길이에 언주역과 삼성 중앙역 등 5개 역을 지나게 된다.

선정릉역은 분당선과, 종합운동장역은 2호선으로 각각 환승이 가능하다.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의 개통으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38분이 걸려 기존보다 27분이 단축될 전망이다.

반면 오는 5월부터 정규 급행버스는 유료(순환버스요금 수준인 850원)로 전환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2단계 구간(신논현∼잠실운동장)이 개통된 지하철 9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급행버스 정규노선 편성 및 유료화, 승강장 게이트 추가 설치, 열차 증차 시기 단축 등의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22일부터 출근전용 급행순환버스(8663번)와 가양·염창에서 여의도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통합하고 5월부터는 정규 노선화해 강남권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차라리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보이니 그걸 탈래”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이게 더 낫겠다”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요금은 얼마냐” “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9호선보다 빠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