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맑고 화창…오존 주위보는 어느 수준? ‘경기 및 경남지역에서 가장 높아’
오늘의 날씨, 오존 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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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체로 맑고 완연한 봄날씨...오존 예보 체크 해봐야
오늘의 날씨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운데 완연한 봄날씨에도 오존 예보를 체크하는 방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오존 예보는 오존 고농도 기간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시행됐다.
예보는 하루 중 최고 농도를 기준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로 구분해 전국 18개 광역시·도(경기도는 북·남부, 강원도는 영서·동 권역으로 세분화)를 대상으로 하루에 오전, 오후 두 차례씩 4번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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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 기준 120ppb 이상, 경보는 300ppb 이상, 중대경보는 500ppb 이상일때 내려진다.
작년 기준 고농도 기간(4.15∼10.15일) 일최대 농도 평균값은 경기 및 경남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84ppb 이상), 강원 영동권역(58ppb 수준)이 가장 낮았다. 예보등급 나쁨 이상(90ppb) 발생 빈도는 경기남부가 83일(45%)로 빈번했고, 강원 영동권역이 15일(8%)로 가장 적었다.
오존 예보는 작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예보와 마찬가지로 에어코리아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인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존(O3)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며,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된다.
세계보건기구(WHO 2006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보등급 ‘나쁨’ 수준 이상의 경우, 일 사망률이 1∼2 %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