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는 지방 덩어리를 이용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다뤘습니다.
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 지방을 피하라고 하지만, 34kg을 감량한 31세 도금석 씨는 지방 덩어리가 자신의 다이어트를 도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약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식품의 정체는 바로 아몬드였습니다.
아몬드는 지방이 약 50%정도를 차지하는 고지방 식품이며, 칼로리는 100g당 600칼로리, 즉 밥 두 공기에 해당합니다.
아몬드는 지방 함유량이 가장 높은 식품 1위를 차지할 만큼, 지방도 많고 열량도 높습니다.
이런 아몬드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방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있습니다. 아몬드의 경우 100g당 지방산이 54g이지만,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속의 포화지방산, 지방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을 내보내면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종 성인병의 원인은 내장 지방을 오히려 없애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것입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