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미세먼지는 일평균 농도 ‘보통’

날씨예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미세먼지는 일평균 농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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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미세먼지 농도는 얼마나?

날씨예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미세먼지는 일평균 농도 ‘보통’

오늘(28일) 전국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영남권 등 중부 지역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날씨예보/ 사진=MBN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전국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보통'(31~80㎍/㎥) 수준을 보일 것으로 밝혔다.

국내 오염물질과 약한 바람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다소 높아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권·영남권인 중부 지역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밖의 남부지방은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할 전망이다.

또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은 12.7도를 나타냈다. 인천 14.6도, 수원 11.3도, 강릉 17.7도, 대전 10.2도, 광주 16.9도, 대구 15.6도, 제주 18.3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8도로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 그밖의 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