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 남부지방은 천둥·번개치는 곳 있어…안전사고 유의해야
↑ 사진=기상청 |
재보선 투표날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비는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29일 현재 기상청 속보를 통해 기상현황 및 전망 알렸습니다.
현재, 경상남부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서울.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전남해안지역에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29일 00시부터 13시까지, 단위:mm)을 살펴보면, 남해 122.0 하동 89.5 시천(산청) 77.5 통영 64.6 진주 56.5 거제 52.5 고성 48.0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19도 등이며 주말까지 고온 현상이 이어지다가 일요일과 월요일에 비가 한 차례
미세먼지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하고있습니다.
호남과 제주권은 '좋음'을 띄고있고 그 밖에 권역은 '보통' 수준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5월 3일과 4일 사이에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