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야의 어원이 ‘냄비’?...스페인 쌀요리로 사프란 특유의 노란색이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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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야의 어원, 스페인어로 ‘냄비나 팬’ 뜻해 눈길...이유가 뭐길래?
파에야의 어원이 ‘냄비’?...스페인 쌀요리로 사프란 특유의 노란색이 ‘상징’
파에야의 어원에 대해 많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파에야 요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 사진=유튜브 캡처 |
최근 파에야의 어원이 주목받고 있다. 파에야는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카탈루냐 지방의 말로, 1840년경에 처음 쓰이기 시작했으며 ‘팬이나 냄비’를 의미하는 프랑스의 고어 빠엘르(poêle)에서 유래했다.
파에야(paella)는 쌀과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만든 스페인의 쌀요리로 사프란이 들어가 특유의 노란색을 띤다. 과거 아랍 문명의 지배를 받던 중세시대에 쌀이 스페인으로 처음 유입되면서 파에야와 유사한 음식을 먹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세기에 들어 파에야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파에야의 기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서 쌀, 생선, 향신료를 넣은 요리를 만들어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왕족의 연회에서 남은 음식을 이용해 신하들이 오늘날의 파에야와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 먹은 것에서 시작
또한 파에야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빠에예라(paellera)라는 넓은 팬에 고기를 먼저 볶다가 양파, 토마토, 마늘 등을 넣어 볶은 후 물을 부어 끓기 시작하면 쌀과 사프란(saffron)을 함께 넣어 만든다. 쌀을 팬에 얇게 펴서 바닥은 눌어붙게 하고 위는 질척하지 않게 조리하면 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