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에 대한 오해, 아동시기에만 나타나는 질병? ‘7세 때 초기 증세 못 잡으면 성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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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에 대한 오해, 바로 잡을 필요 있어
ADHD에 대한 오해, 아동시기에만 나타나는 질병? ‘7세 때 초기 증세 못 잡으면 성인까지’
ADHD에 대한 오해에 대해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 ADHD에 대한 오해 |
최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불리는 ADHD에 대한 오해가 관심을 끌고 있다. 18세 이상 미국 성인 중 약 4%가 ADHD 증세를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ADHD를 비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면서 일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다른 사람처럼 똑같이 자기 성취를 하고 있다.
ADHD에 대한 오해 첫 번째로는 ADHD는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절제가 안 되는 아이들은 그 부모들이 잘못했기 때문이고, 제약회사에서 약을 팔아먹으려고 만들어낸 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 국립보건원과 미국 공중위생국 및 수많은 의료원이 ADHD를 질병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유전인자의 영향도 있다는 연구도 있다.
ADHD 약물 치료 시 다른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현재 질환이 있다면 의사에게 반드시 이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특히 녹내장이나 정신질환 환자 등에서는 ADHD 약물의 부작용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허가돼 사용되는 약물들은 치료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마약과 같은 중독성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ADHD 치료를 잘받지 않는 경우 청소년기의 약물남용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메틸페니데이트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복용량, 복용기간 등에 따라 의존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에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ADHD에 대한 오해 두 번째는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해 생긴 조증일 뿐이라는 것이다. 설탕 섭취와 과잉행동과의 연결성을 입증한 자료는 거의 없다. 또한 설탕 섭취가 ADHD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증거도 없다. 음식 첨가제가 ADHD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선행 연구도 있으나 FDA는 이에 대해 확실치 않은 결과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세 번째로 ADHD에 대한 오해는 어린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미국 정신건강협회에 의하면 ADHD의 초기 증세가 평균 만 7세 때 나타난다. 7세 때 초기 증세를 보인 아이 중 상당수가 자라면서 계속 그런 증상을 겪는다. 또한 WebMD는 그들 중 약 70%가 10대까지, 약 50%가 성인이 되어서도 ADHD 증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네 번째로 ADHD에 대한 오해는 여자 성인과 어린이보다 남자 어린이가 ADHD를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정신건강협회는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 ADHD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4배 더 높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여자아이들의 경우 ADHD 증상이 내면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마지막으로 ADHD에 대한 오해는 ADHD를 앓는 성인은 학업 또는 일터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ADHD를 가진 10대들이 학교를 자퇴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또한 성인의 경우 충동을 절제하지 못해 더 쉽게 직장을 그만두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ADHD가 사람의 지능과 의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다.
먼저 과잉ㆍ충동적 행동, 주의력 부족 등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고, 취학 전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이므로 사실 진단이 어렵다. 아이가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주의력이 부족해도 이러한 행동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없고 단기간 동안 나타난다면 ADHD일 가능성은 낮다.
어떤 이들은 치료제를 이용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자기 증상에 맞는 행동법을 터득해 자기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용한다. 블로거 캐런 앤 케네디는 최근 허핑턴포스트에서 “ADHD를 앓는다고 생
ADHD에 대한 오해에 누리꾼들은 "ADHD에 대한 오해, 그런 것이 있었구나." "ADHD에 대한 오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 "ADHD에 대한 오해, 단순 산만한거랑 많이 다른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