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중생활을 6년 간 하고 있는 자연인 김연택씨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자연인은 직접 꿀을 담그고 약초를 캐는 등 산중생활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토종꿀 색이 검은 이유에 대해 "벌이 밤나무 꽃을 물고 왔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방송인 윤택 씨는 자연 그대로의 꿀을 직접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는 꿀맛에 대해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사진=MBN |
이어 자연인은 윤택과의 점심식사를 위해 비빔국수를 준비했습니다. 어제 딴 더덕 잎과 고춧가루, 각종 채소들을 한데 버무려 비빔국수를 만든 것입니다. 방금 내린 토종꿀 한 숟갈도 추가했습니다.
씀씀이가 큰 자연인 덕에 푸짐하고 맛 좋은 점심이 준비됐습니다. 국수보다 야채가 더 많이 들어가 풍미가 강하다고 합니다.
↑ 사진=MBN |
한편, 이날은 자연인은 당뇨 수치가 500정도 나왔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당수치가 많이 높아지자 순식간에 20kg의 몸무게가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