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발자국, 커피 1잔에 드는 물이 무려…'화들짝!'
물발자국 화제
↑ 물발자국 물발자국/사진=MBN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물 절약을 유도하고, 선진국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표준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국가표준원은 국제표준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물 발자국 산정방법'이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제품 규제로 도입될 것을 예상하고,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으로 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물 발자국'은 제품의 원료취득-제조-유통-사용-폐기로 구성되는 전
예를 들어 125밀리리터 커피 한 잔의 물 발자국은 재배와 가공, 유통과정 등을 거치면 132리터가 됩니다.
국가표준원은 기업이 물 발자국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물 발자국 표준활용 해설서'를 개발하고, 설명회 등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