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식습관 화제에 신진대사 올리는 법까지 눈길…방법 살펴보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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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식습관, 신진대사 올리는 법 보니
장수하는 식습관 화제에 신진대사 올리는 법까지 눈길…방법 살펴보니 ‘깜짝!’
장수하는 식습관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신진대사 올리는 법도 덩달아 화제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는 신진대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물질대사라고도 불리는 신진대사는 생물체가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 작용이 선천적으로 빨리 되는 사람들은 살이 잘 안찌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진대사 능력이 반드시 유전에만 달려있는 건 아니다.
먼저 물을 마셔라. 독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물 17온스(약 500㎖)를 마신 실험 참가자들의 대사율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장수하는 식습관 / 사진=MBN스타 DB |
자몽주스도 효과가 있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 뒤 자몽주스를 마시면 좋은 이유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이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인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자몽주스를 마신 쥐는 당분이 첨가된 물을 마신 쥐보다 체중이 덜 늘어난 것으로 타났다. 100일 후에 관찰한 결과 자몽주스를 먹은 쥐는 다른 쥐보다 몸무게가 18.4% 덜 나갔으며 대사 건강도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도 신진대사에 영향을 준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의하면 근육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근육 1파운드(약 0.45㎏) 당 50~60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다. 따라서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만들면 대사율을 높여 살빼기에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을 적절하게 쬐면 비만과 당뇨병의 발달을 늦추는 산화질소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먹이를 많이 먹인 쥐에게 자외선 광선을 쪼인 결과, 체중이 증가하는 속도가 늦춰지고 당뇨병 증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도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 연구에 의하면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 칼시트리올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시트리올은 몸에 지방 축적을 초래하는 호르몬이다. 전문가들은 “칼슘이 결핍되면 신진대사를 느리게 할 수 있다. 저지방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등을 일주일에 2~3번씩은 먹는 게 좋다”고 말한다.
또한 크게 웃는 것도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크게 웃으면 에너지 소비량과 심장 박동 수(심박수)가 10~20% 증가한다. 하루에 10~15분 웃으면 40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다.
마지막
캐나다 연구팀은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유기염소 농도가 높은 식품을 많이 먹으면 신진대사가 아주 느리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살충제는 체중 증가에도 일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