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톤 규모로 생산공장 오픈, 아이소소바이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친환경 기능성 플라스틱 및 특수화학 시장에 선도적인 입지 굳힐 수 있을 것
세계 5위인 전분 및 전분당 생산업체인 로케뜨(Roquette)는 프랑스 레스트렘 지역에 플라스틱 소재인 아이소소바이드(Isosorbide) 생산공장을 증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연 생산공장은 2만 톤 규모로 고순도 아이소소바이드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모두 갖췄다.
로케뜨는 지난 2002년 처음 아이소소바이드의 파일럿 시설을 가동한 이래 지속적으로 아이소소바이드의 잠재력에 대하여 확신해 왔으며, 2007년 첫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 후 시장의 적용 가능성 및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새로운 생산시설의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로케뜨는 아이소소바이드의 원료가 되는 솔비톨에 있어 이미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수십 년의 노하우 및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제 공정을 거쳐 99.5%에 달하는 고순도 아이소소바이드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로케뜨의 응용개발센터는 고객이 제품의 사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성형포장 공정을 개발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품질 개선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케뜨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갖춘 새로운 설비에서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순도의 아이소소바이드인 폴리소브(POLYSORB®)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아이소소바이드를 공급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생산공장 증축을 계기로 친환경 기능성 플라스틱 및 특수 화학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
한편, 전분 및 전분당 시장의 글로벌 리더 로케뜨는 옥수수, 밀, 감자, 완두콩 및 미세조류를 가공하여 70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식품, 영양 및 식물 기반의 화학소재 산업에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8,000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